휴스턴 LA에인절스 분석 7월22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LA 에인절스 분석
[ 휴스턴 애스트로스 ]
카이클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21경기 9승 5패 2.29ERA)가 시즌 10승에 또 도전한다.
16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최근 들어서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중이다.
그나마 이번 시즌 에인절스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스캑스 상대로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비록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이번 경기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해주는 포인트다.
불펜의 1.1이닝 무실점도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 LA 에인절스 ]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닉 트로피아노(10경기 3승 4패 4.83ERA)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1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트로피아노는 일단 몸 상태가
정상인가부터를 고려해야 한다.
다만 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터라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카이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2안타 1득점의 부진을 보인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에서 부진한 경기력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터져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