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샌디에고 분석 7월4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VS 샌디에고 파드레스 분석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투수진 붕괴로 완벽하게 연승이 끊겨버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크리스 배싯(4경기 1승 3패 2.82ERA)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예년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현재의 배싯이라면 홈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듯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클레빈저 상대로 3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이후 클리블랜드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역시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될듯하다.
무적의 불펜이 무려 12점이나 내준건 꽤 타격이 있을 것이다.
[ 샌디에고 파드레스 ]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오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클레이튼 리차드(17경기 7승 7패 4.29ERA)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8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리차드는 6월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래도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를 감안하한다면 7이닝 3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렌프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 그것도 1차전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정상화 되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