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 분석 7월4일 KBO한국야구
[ KBO 한국프로야구 ]
7월 4일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분석
[ 엘지 트윈스 ]
불펜의 난조로 3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임찬규(16경기 8승 6패 5.47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SK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2이닝 1실점의 부진을 보인 임찬규는
대표팀 선정 이후 완전히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나마 기대를 건다면 홈이라는 점이고 앞선 NC와의 홈경기는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상대로 15안타 6득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역시 잠실로 돌아와서 어느 정도 타격감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비의 도움이 없었다고는 해도
불펜이 무려 10점을 내주면서 무너져버린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 엔씨 다이노스 ]
타선의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구창모(19경기 1승 8패 4.40ERA)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7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구창모는
선발로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선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그 정도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막판 2이닝동안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면서 손시헌의 홈런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그 집중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의 블론은 역시 NC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