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MLB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분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분석
9월 15일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타선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조쉬 톰린(1승 5패 6.63)이 오래간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토론토 원정에서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톰린은 선발 등판이
거의 4달만이다. 문제는 금년 선발로 등판했을때 3패 8.10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인데 유독 디트로이트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스넬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호세 라미레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안타이자 득점이었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그나마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래도 카라스코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줄인게 남은 시리즈에 도움이 될 듯.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9승 12패 4.1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보이드는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앞선 6월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기억은 쉽게 지우기 어려울듯.
목요일 경기에서 게릿 콜과 제임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타격감을 원정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래도 불펜이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분명한 도움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