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MLB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미네소타 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9월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
투수진 불괴로 역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르헤 로페즈(1승 4패 4.2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그야말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부진의 차례고 미네소타와는 이번 시즌 첫 대결이지만 약팀에게
강한 투구 특성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 여지는 분명히 있다.
전날 경기에서 3회 초 곤살베스를 무너뜨리면서 페레즈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미네소타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불펜 소모가 많은건 미네소타와 같긴 하지만 그 내용이 다르다.
[ 미네소타 트윈스 ]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11승 10패 3.9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리오스는
원정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이다.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으로 부진하긴 하지만 홈경기와
야간경기라는 조합은 베리오스에게 호투를 기대하게끔 한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로사리오의 홈런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이 6.2이닝을 1실점으로
막마낸건 시리즈 내내 힘이 될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