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 기업은행 분석




흥국생명 여 VS IBK기업은행 여 경기분석



[ KOVO V리그 여자부 ]

11월 1일

흥국생명 여 VS IBK기업은행 여

경기분석



 
[ 흥국생명 여 ]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0/28)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다.
2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이다.

폴란드 국가대표 톰시아가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김미연의
영입으로 리시브 부담이 줄어든 이재영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제 몫을
해내며 좌우날개 쌍포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이다.

또한, 올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 영입한 이적생 김세영의 합류로 높이가 한층 강화 된
효과도 느낄수 있었으며 레프트 김미연은 감초 같은 역할을 해냈던 상황이다. 무엇보다
조송화 세터가 믿고 토스를 올릴수 있는 곳이 지난 시즌 보다는 확실히 많아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강한 뒷심을 보여줬다는 것이 박미희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이다.





 
[ IBK기업은행 여 ]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시즌 출발이다.

V-리그 데뷔가 커리어 첫 프로무대 경기가 되는 어도라 어나이 선수가 23득점을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폭발시켰고 8년 동안 창단 팀 기업은행의 상징이 되었던 김희진이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2개씩을 포함해 11점을, 고예림 역시 11득점을 지원한 경기이다.

삼각편대가 모두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서브, 블로킹,
범실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으며 매세트 20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을
만큼 빈틈을 노출하지 않았던 상황이다.

또한, 속공과 빠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이나연 세터가 6년 만에 돌아 온
친정팀에서 잘 녹아드는 가운데 잠시 배구를 떠났던 백목화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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