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KBL한국농구 서울삼성 서울SK 분석
서울 삼성 VS 서울 SK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11월 3일
서울 삼성 VS 서울 SK
경기분석
[ 서울 삼성 ]
서울삼성은 지난 1일 전주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7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고 리그 8위를 기록중입니다.
이관희는 직전 경기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인 19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7개의 리바운드, 3개의 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공헌하여 승리의 일등
공신이였고 글렌 코지와 음발라 또한 각 각 18득점씩 기록하며 제 몫 이상을 하였습니다.
1쿼터에서는 KCC가 20득점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였으나 삼성은 3쿼터에서
기세를 몰아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양팀 공격을 주고 받으며 초반 KCC가 우세하였으나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승리를 만끽하였습니다. 지난 22시즌 홈 개막전 승률 16승
6패 72.7%로 10개 구단 중 홈 개막전 최고 승률을 기록한 서울삼성입니다.
[ 서울 SK ]
서울SK는 지난 30일 안양KGC와의 홈 경기에서 68-98로 패배하며
2연승이 끊겼고 리그 4위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초반 골밑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윌리엄스가 리바운드
7개를 걷어내며 1쿼터에만 총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였고 KGC는 4개에 그치면서
SK에 골밑의 우위를 내주었습니다.
김선형 또한 분전하였으나 2쿼터 턴오버를 남발하며 잇따라 득점에 실패하였고 상대
오세근,양희종, 매킨토시가 골 밑을 장악하면서 컬페퍼의 외곽슛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전반까지 44-30으로 앞섰습니다.
3쿼터 들어 필드골에 극심한 난조를 보이며 바셋과 윌리엄스의 잇따라 미들슛을
실패하며 공격권을 내주고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무너졌던 서울S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