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V리그남자배구 OK저축은행 대한항공 분석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경기분석



[ KOVO V리그 남자배구 ]

11월 3일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경기분석



 
[ OK저측은행 ]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1패 성적의 출발이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섞어 쓰는
플레이로 24득점, 58.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서브, 블로킹, 범실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간 경기이다.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송명근 대신 심경섭, 조재성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가동한 김세진
감독의 용병술도 반짝였으며 박원빈은 상대 토종 에이스 박철우의 공격을 세 차례나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상대 공격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든든한 방패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직전경기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서
4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이다.

가스파리니의 결정력이 살아났고 정지석, 곽승석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이다.

1세트를 빼앗기는 슬로우 스타터의 문제점이 재현 되었다는 것이 옥에 티 였으며 오픈
공격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속공과 시간차등 빠른 공격 옵션에서 한선수 세터의 진가가
활휘 되었고 범실의 숫자는 동일했지만 상대 보다 20점 이후 범실 씨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이다.

다만, 블로킹 싸움에서 2경기 연속 상대 보다 부족했던 부분은 서브 싸움에서의 압승과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박기원 감독이 활짝 웃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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