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캔자스시티 분석 5월29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5월 29일
미네소타 트윈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분석
[ 미네소타 트윈스 ]
타선의 부진으로 4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랜스 린(2승 4패 6.34ERA)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안타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린은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워낙 징검다리 투구가 심하기도 하고 아직 원정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리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불펜 역시 서서히 안정감이 떨어져간다는 점이 아쉽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콥 주니스(5승 3패 3.52ERA)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4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주니스는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투구 내용의 안정감은 찾아가는 중이다.
낮경기에서 2승 1패 2.92로 강한데다가 미네소타 상대로도
홈에서 나름 강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날 시작과 동시에 해멀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텍사스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묘하게 홈에서의 득점력은 원정에 비하면 좋지 않은 편이다.
전날 3실점을 하면서 하마터면 모멘텀을 내줄뻔한 불펜 역시
뭔가 기대를 걸긴 어려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