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샌디에이고 분석 5월29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5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분석
[ 마이애미 말린스 ]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케일럽 스미스(3승 5패 3.83ERA)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3일 메츠 원정에서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스는
제구만 잡히면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원정에서 잘 던진건 좋은데 낮경기에서 유독 제구가
흔들리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스버그 공략에 실패하면서 보어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 이후 급격하게 식어버린게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리그 최악의 불펜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에릭 라우어(1승 2패 6.67ERA)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라우어는 투구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일단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홈에서 아직까지 감을 못찾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 뷸러의 투구에 막혀서 단 1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지는 않다.
이 팀의 타력은 홈에서 더 부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들에게는 믿을수 있는 승리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