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도미니카공화국 분석 5월29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5월 29일
태국 vs 도미니카공화국
[ 태국 ]
태국은 폴란드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승을 거두고 2승 4패를 기록 중.
3주차에선 태국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첫상대로 도미니카공화국을 맞는다.
지난 폴란드전에서는 3:2로 신승하며 목스리와 꽁얏이 활약해줬다.
태국에서 가장 다득점을 올리고 있는 목스리와 꽁얏, 꼬끄람은 나이도 무척 어리다.
비교적 노장인 씬까우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블로킹까지 쏠쏠히 활약해주고 있다.
비록 태국은 항상 블로킹 실패로 인해 내주는 득점이 눈에 많이 띄고
블로킹 성공률이 낮은 경기가 많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태국 홈에서 벌어지는 만큼 도미니카공화국을 잡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
[ 도미니카공화국 ]
도미니카공화국은 아르헨티나에게서만 1승을 거두고 있을 뿐, 5패 중이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은 집중력 부족이 가장 큰 약점이다.
주축 선수들이 현재 2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이며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에 달해있을 만한 시기이지만, 이상하게도 이들은
3세트, 혹은 경기 후반에만 접어들면 결정적인 타이밍에서 실수를 거듭하고 있다.
작년 월드 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 이후로 세대교체를 마무리지은 듯 보였고,
지난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향상된 성적을 보여주리라 기대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완전한 실패를 거듭하고 있고 태국 상대로도 유리해보이질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