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분석 5월29일 NBA미국프로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5월 29일
휴스턴 로케츠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분석

[ 휴스턴 로케츠 ]
휴스턴 로케츠 홈인 도요타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이 열린다. 휴스턴은 파이널로 갈 수 있었던
6차전을 허무하게 내줬다.
후반 들어 완전히 무너지면서 29점 차 대패를 떠안았다.
홈에서 열리지만 쫓기는 쪽은 휴스턴이다.
일단 햄스트링을 다친 크리스 폴이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폴의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에릭 고든이 제임스 하든의 파트너로 나서겠지만 이 경우, 벤치가 약해지는
데다 하든의 부담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골든스테이트와의 백코트 싸움에서 크게 밀리게 되는데 워리어스 입장에선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의
힘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스티브 커 감독 역시 7차전에서 강한 인물인데 플레이오프 통산
4차례 7차전 승부를 벌여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여기에 듀란트가 1~2차전 이후 잠잠한 와중에도 6차전에서 대승을 만들고
승부를 동점으로 만든 건 의미가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비력, 올-스위치하는
골든스테이트의 2-2 수비도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