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NBA미국농구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분석
마이애미 히트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경기분석
[ NBA 미국프농구 ]
11월 13일
마이애미 히트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경기분석
[ 마이애미 히트 ]
마이애미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10-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2-11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5승7패 성적의 출발이다.
저스티스 윈슬로우에 이어서 웨인 엘링턴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경쟁력이 있는 3번 포지션의
조쉬 리차드슨과 포워드진을 이끌어야 하는 맥구루더가 분전했지만 제임스 존슨, 디온
웨이터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른 올스타 포인트가드 고란
드라기치가 발가락 부상 휴유증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기이다.
턴오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드웨인 웨이드의
결장도 세컨 유닛싸움에서 아쉬움이 나타나는 이유가 되었던 상황이다.
다만, 하산 회이트사이드 높이의 힘을 느낄수 있었고 슛거리가 긴 켈리 올리닉을 이용한
스몰라인업 운영도 나쁘지 않았으며 부상자들이 돌아온 만큼 점차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은 위안이 되는 요소이다.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6-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샬럿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3-13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8승6패 성적의 출발이다. 홈에서는 7승 무패를
기록중이지만 원정 경기를 떠나면 마지막 뒷심이 부족한 모습이고 전일 샬럿을 상대로 연장전
혈투를 펼친 이후 또다시 연장전 승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한 경기이다.
후반전 팀의 기둥 조엘 엠비드의 야투 적중률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미네소타 버틀러와 트레이드에
합의하면서 경기에 나설수 없었던 다리오 사리치, 로버트 코빙턴의 공백은 지쳐 있던 필라델피아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