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KBL한국농구 안양KGC 고양오리온 분석
안양 KGC VS 고양 오리온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11월17일
안양 KGC VS 고양 오리온
경기분석
[ 안양 KGC ]
안양KGC는 이번 시즌 9승 5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원주DB에게
65-92로 패하면서 5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우선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당했고 두
용병이 심각한 야투난조에 시달리며 27점차 대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KGC는 팀 야투성공률이 26%로 최악이였고 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지던 배병준과
컬페퍼도 아쉬웠습니다. 전력상으로는 오리온스보다 우위에 있고 홈 이점이 있는
경기지만 힘든 일정을 겪고 있고 빅맨 용병인 매킨토시의 경쟁력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거기에 양희종도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00%의 몸상태가 아니고 오세근 역시
연이은 경기로 체력 부담이 있는만큼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 고양 오리온 ]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3승 11패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삼성에게
91-68로 승리하면서 10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용병 먼로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날
1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다보니.
최진수, 최승욱, 허일영, 박상오가 살아나면서 고른 득점을 보탰습니다 먼로는 빅맨이지만
패스 능력까지 갖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긴 연패로 인해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와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먼로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좋아질거라 예상되 기대가 큰 용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외곽에서의 득점력이 아쉽고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