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KBL한국농구 서울삼성 전자랜드 분석




서울 삼성 VS 인천 전자랜드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11월17일

서울 삼성 VS 인천 전자랜드

경기분석



 
[ 서울 삼성 ]

삼성은 14경기에서 4승 10패를 기록했다. 라건아의 이탈과 김태술의 기량 저하로 인해 전력
하락이 예상되었던 삼성인데, 이관희의 기량 상승으로 인해 버티는 힘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 지만 역시 용병 의존도가 낮은 4쿼터에 그 한계를 명확히 보이 고 있다.

확실한 1번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와 같이 느린 템포의 세트오펜스
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자승자 박과도 같다. 삼성은 직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음발라를
보내고 유진 펠프스를 대체 용병으로 영입했다.

단순한 땜빵 영입이 아 닌, 이관희-주희정 등이 필리핀 리그에서 함께 뛰며 경험해왔던 빅맨
자원이기 때문에 이번 용병에 대한 삼성의 기대감은 크다. 직전 오리온전에 데뷔한 펠프스는
21득점 11리바운드로 기록지는 채웠지만 인사이드 수비에서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 인천 전자랜드 ]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14경기에서 8승 6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 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합류한 다니엘스가 나쁘지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 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 아프다. 그래도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맹활약하며 오리온-KCC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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