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WKBL한국여자농구 OK저축은행 신한은행 분석




OK저축은행 여 VS 신한은행 여 경기분석



[ WKBL 한국프로여자농구 ]

11월17일

OK저축은행 여 VS 신한은행 여

경기분석



 
[ OK저축은행 여 ]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신생팀으로, 지난 시즌 해체된 KDB생명의 정식
새 주인은 아니지만 네이밍 스폰서로서 위탁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연히 KDB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다만 팀의 핵심 멤버인 포인트가드
이경은이 신한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전력이 한층 더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 초반 일찌감치 아웃되었던 조은주가 돌아오는데다, 지난 시즌 KB에서
맹활약했던 단타스를 용병으로 데려오며 어느정도 기대를 해볼 수 있게 됐다.
안혜지-한채진-구슬-노현지-단타스가 주축을 이룰 것이다.

정상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개막전에서 단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을89-85로 꺾었으나, 이후 삼성생명-KB-우리은행에 힘없이 패했다.





 
[ 신한은행 여 ]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전력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는데,
올 여름 KDB의 최대어 이경은을 영입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가드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김단비-곽주영이 버티는 포워진은 여전히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용병 지명 당시 원했던
나탈리 어천와가 한국행을 꺼리면서 스트릭 렌으로 선회한 것은 시즌 내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막전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45-70으로 대패했다. KB전과 하나은행전도 대패이다.

신기성 감독은 곧바로 스트릭 렌을 방출하고 자신타 먼로 영입을 결정했다.
먼로는 이번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로는 외곽에서부터의 플레이도 가능한 빅맨 유형이기 때문에 다소 정적인 신한은행의
농구에 좀 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경은은 무릎 부상 여파로 인해 10분여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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