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소프트뱅크 분석 6월16일 NPB일본야구
[ NPB 일본프로야구 ]
6월16일
히로시마 토요카프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분석
[ 히로시마 토요카프 ]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크리스 존슨(9경기 4승 2패 3.26ERA)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존슨은
2군에서 복귀한 첫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 지은바 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상대로 좋지 않고 교류전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문제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다시금 교류전에서 약한
그 히로시마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확률이 높은 편이다.
불펜 역시 제 몫을 하는것과는 꽤 거리가 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릭 반덴허크(10경기 4승 5패 5.13ERA)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반덴허크는 이번 교류전에서 분명히 투구 내용이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건 좋은데 일단 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4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홈런으로만 8득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만들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간만에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기분 좋은 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