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파나마 분석 6월19일 월드컵





 

[ 월드컵 G조예선 ]

벨기에 VS 파나마

경기분석

6월 19일



[ 벨기에 ]

2014년에는 다크호스로 불렸지만 지금은 우승 후보로까지 분류되는 벨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스쿼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황금 세대의 초호화 라인업이다.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그리스, 보스니아 등을 상대로 9승 1무를 기록했고
해당 기간 동안 43골 6실점을 거두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벨기에의 황금 세대들은 세계 최정상을 꿈꾸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기 위해
벨기에 역사상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하여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공격진에 아자르-루카쿠-바추아이, 중원은 카라스코-데브라위너-비첼-뫼니에가 나설 것이고
수비진에는 베르통언-시망-알더베이럴트, 골키퍼에는 쿠르트아가 확정적이다.

공격진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벨기에의 역대 최고의 공격수들이다.
화려한 드리블과 2:1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상대의 라인을 무너뜨릴 아자르,
최전방에 아자르를 받춰줄 루카쿠, 바추아이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다.

중원에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오른 데브라위너가 공수 전환 찬스 메이킹을,
수비에는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등 탄탄한 수비수가 골문 앞을 지킬것이다.

벨기에 팀의 약점은 마르티네즈 감독의 전술 운용일 텐데 최고의 자원들이 있지만
감독의 전술적 능력이 부족해 조화를 이루지 못 하고 개개인이 걷도는 느낌이 있다.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것은 데브라위너를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활용한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비판과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술을 다시 한 번 짜고 결과를 내야만 하는 시점이다.




 
[ 파나마 ]

온두라스, 미국을 꺾고 월드컵에 진출하며 전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한 파나마.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파나마가 월드컵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파나마 입장에서 쉽지 않았던
북중미 예선을 뚫고 올라왔기에 파나마의 선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파나마는 북중미 예선 때 철저하게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지향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후방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측면돌파 패턴을 쓸 것이다.

투톱에 블라즈 페레즈- 가브리엘 토레스나 루이스 테하다가 나올 예정이며
중원에 퀸테로-고도이-고메스-쿠퍼, 수비는 오바예-로만 토레스-발로이-마차도,
골키퍼는 페네도가 나서서 수문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부분 미국 리그, 남미 리그에서 뛰고 있고 유럽을 경험한 선수들이 매우 적다.
그럼에도 파나마가 믿는 수비수인 로만 토레스가 전두지휘하며 본선까지 이끌었다.
또한 공격에 블라스 페레즈는 파나마의 레전드 공격수이기에 마지막 불꽃을 태울 가능성이 크다.

북중미 예선에선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긴 했지만, 단순한 패턴 탓에 상대팀에서
라인브레이킹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있을 경우 쉽게 무너지는 단점도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약하더라도 그들이 뛰는 모든 것이 최초이자 역사로 기록이 될 것이며
조직력 하나만으로 본선 진출한 팀이기 때문에 벨기에 상대로는 어렵더라도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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