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멕시코 분석 6월18일 월드컵





 

[ 월드컵 F조예선 ]

독일 VS 멕시코

경기분석

6월 18일



[ 독일 ]

월드컵 4회 우승, 유로 3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이 월드컵 5회 우승 및 2연패에 도전한다.
독일은 디펜딩 챔피언에 피파랭킹 1위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스쿼드에 가득 차 있다.

독일은 유럽 예선에서 경기력과 전술, 신예 멤버들을 테스트하며 좋은성과를 이뤄냈다.
주전 선수들 없이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성과를 거두며 양질의 로스터를 구축했고,
이것으로 주전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며 선의의 경쟁이 지속되는 효과를 얻어냈다.

독일을 여기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뢰브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뢰브 감독은 안정적인 지도력과
끊임없는 신예 선수 발굴로 12년간 독일 대표팀을 강팀으로 만들어왔다.

뢰브감독은 4-2-3-1 을 기본 전술로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원톱에는 티모 베르너, 2선에는 드락슬러-외질-뮐러가 나설 것이며,
중원에는 크로스-케디라, 수비진은 헥터-훔멜스-보아텡-킴미히가 나설것이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나설지 테어슈테겐이 나설지 감독의 선택이 남았다.

라인업에 뽑힌 선수들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우승 후보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클로제 은퇴 이후 베르너가 등장하면서 독일 최전방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빠른발로 뒷공간을 파고들어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베르너의 등장은 독일팀에게 호재다.

2선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자 브라질 월드컵 우승 주역들 중 로이스가 주목할 선수다.
중원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크로스가 있고, 수비진도 내로라 하는 자원들이 많다.

이렇게 최고의 선수들이 가득 찬 독일이고 문제점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지금 상황에서는 약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훌륭한 라인업이다.




 
[ 멕시코 ]

북중미의 맹주이자 월드컵 16강 단골손님 멕시코가 러시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멕시코는 통산 월드컵 본선 15회 진출에 성공 하며 전통의 강호로 불린다.

어느 때보다 이변이 많았던 북중미 최종 예선에서도 멕시코는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하여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팔색조 같은 다양한 전술을 시도하는 오소리오 감독이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았다.
다양한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감독의 용병술로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이다.

멕시코는 쓰리백과 포백을 병행하긴 하지만 포백 형태로 봤을때는 4-3-3 전술을 사용할 것이다.
공격진에 로사노-치차리토-코로나, 중원에 미겔라윤-헥토르 에레라-과르다도가 나설 것이고
수비진에는 가야르도-엑토르 모레노-우고 아얄라-살시가, 골키퍼에는 오초아가 나설 것이다.

네덜란드 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공격수 로사노가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벨라, 도스 산토스 형제, 코로나 등 능력이 좋고 발빠른 선수들이 상대 수비진을 압박할 것이다.

멀티 플레이어가 많고 주전, 비주전의 경계가 없을만큼 선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다양한 전술을 시도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멕시코의 이미지는 작은 체격에 기술이 훌륭하다는 것인데, 유럽 무대로 많이 진출하며
피지컬적인 부분이 향상되었고 파워를 겸비하며 점차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멕시코의 약점은 공격진과 중원은 훌륭하나 수비 자원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다.
핵심 자원인 아라우호와 디에고 레예스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이 둘의 이탈이
멕시코를 어렵게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멕시코는 이점을 서둘러 보완해야한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3월21일 FA컵 에버튼 맨시티 분석

8월14일 KBO한국야구 ​LG 롯데 분석

7월8일 MLB메이저리그 뉴욕메츠 밀워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