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워싱턴 분석 7월26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분석
[ 밀워키 브루어스 ]
살라디노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앞세워 연장 역전극을 완성해 낸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7경기 4승 1패 2.65ERA)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페랄타는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음을 확실히 증명한 바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 홈에서
2승 0.69에 피안타율은 무려 .100으로 대단히 강하다는 점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옐리치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화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불펜은 부활을 외치고 있는 중이다.
[ 워싱턴 내셔널스 ]
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태너 로어크(20경기 3승 12패 4.87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어크는 최근 5경기
연속 패배라는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7월 방어율이
9.56으로 악몽과도 같은데 문제는 원정에서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게라 상대로 이튼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3회 이후 완전히 타격감이 죽어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크나큰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불펜의 블론과 패배는 기록과 실제 내용의 허구를 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