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분석 7월26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21경기 6승 8패 4.40ERA)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더피는 이제 원정에서만
강한게 아니라 홈에서도 쾌투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부분이다. 최근 3경기에서
20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언터처블임에는 변함이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짐머맨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후반기 들어서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꽤 안정적인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또다시 블론 직전까지 간 불펜은 이젠 세금이려니 해야 할 것이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믿었던 짐머맨이 무너지면서 석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19경기 4승 9패 4.62ERA)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2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보이드는 일단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는
부진하고 앞선 캔자스시티 원정에서의 7이닝 4실점을 고려한다면 QS라도 해주면 감지덕지다.

전날 경기에서 버치 스미스에게 고전하다가 간신히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마르티네즈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3안타에 그친 타격 부진이 결국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다. 불펜의 쐐기 실점 역시 아쉬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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