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휴스턴 분석 7월29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분석
[ 텍사스 레인저스 ]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리엘 주라도(1패 7.71)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콜 해멀스의 트레이드로 인해 급작스럽게 콜업이 된 주라도는
이번 시즌 유일한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5월 209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일득하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AL 2위인 휴스턴의 불펜을 무너뜨렸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아쉬움이 살짝 남을듯하다.
[ 휴스턴 애스트로스 ]
투수진의 붕괴로 대패를 당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10승 5패 2.19)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 11삼진의 호투로 지긋지긋한
아홉수를 탈출한 벌랜더는 투구 내용도 호조로 돌아왔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금년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가히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는걸 절대로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가야르도 공략에 실패하면서 텍사스의 불펜 상대로 게티스의
홈런 포함 간신히 2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라는
문제가 시작부터 터졌다는 점이 영 좋지 않아보인다.
불펜의 8실점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변명이 통하지 않을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