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소프트뱅크 분석 7월29일 NPB일본야구
[ NPB 일본프로야구 ]
7월 29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분석
[ 라쿠텐 골든 이글스 ]
키시의 완투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3승 7패 3.73)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2일 세이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카라시마는
일단 투구 내용은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1승 1패 4.81를 기록중인데
이번 경기도 큰 차이는 없을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셋츠와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을
줄 모르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하게될듯하다.
불펜의 휴식 역시 도움이 되기는 매한가지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타케다 쇼타(2승 7패 4.96)가 급하게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원래 나카타켄이치의 등판 예정이었지만 급성 위염으로 인해 말소가
되면서 2군에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라온 상태다.
그러나 금년의 타케다는 데뷔 후 최악의 타케다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특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야나기타 유키의 부재는 뼈아플듯하다.
불펜 역시 최근 4년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