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NBA미국농구 덴버 브루클린 분석
덴버 너겟츠 VS 브루클린 네츠 경기분석
[ NBA 미국프로농구 ]
11월 10일
덴버 너겟츠 VS 브루클린 네츠
경기분석
[ 덴버 너겟츠 ]
덴버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87-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115-10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9승2패 성적의 출발이다.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던 센터 나콜라 요키치와 폴 밀샙의 동반 부진으로 코트 밸런스가
흔들렸고 보스턴을 상대로 48득점을 폭발시켰던 자말 머레이가 평균회귀의 법칙을
적용 받으면서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이다.
낮은 3점슛 성공률은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왔으며 올여름 윌슨
챈들러와 케네스 퍼리드를 트레이드로 내보낸 전력의 공백을 느껴야 했는데 윌슨 챈들러의
이적으로 3번 수비가 약해진 모습 이였고 윌 바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가게 되면서
4~6주 아웃 된다는 것도 악재로 나타났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브루클린 네츠 ]
브루클린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4-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2-9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6승4패 성적의 출발이다.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수비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쳐준 경기이다.
베스트5가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성실한 모습이 나타났으며 턴오버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벤치 싸움에서도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이다.
조 해리스의 외곽포도 중요한 고비때 마다 터졌으며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브루클린의 역동적인 에너지도 느낄수 있었던 상황이다. 강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경기력이 우연이 아닌 실력 이였다는 것을 증명한 2연속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