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분석 7월25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5일
신시내티 레즈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분석
[ 신시내티 레즈 ]
기적을 만들면서 연패에서 탈출한 신시내티는 호메 베일리(1승 7패 6.68)가 복귀전을 치른다.
5월 2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이닝 8실점 부진으로 패한 뒤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던 베일리는 일단 몸 상태가 변수.
금년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좋다고 하기 어려운데다, 작년에도 부상 복귀전은 좋지 않았었다.
전날 폰체디레온 상대로 7이닝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9회말 2사
이후 집중타로 2점을 올린 기세를 살려내는지가 관건. 불펜의 3.2이닝 무실점은 역전극의 조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역전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는 오스틴 곰버(3.77)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로 나선다.
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구원으로 0.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냄 곰버는
메이저리그 데뷔한 후 2이닝 이상을 던져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PCL에서 7승 3패 3.42에 9이닝당 탈삼진률이 10개를 넘었다는 것은 그냥 넘길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 상대로 1점밖에 올리지 못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타격의 페이스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버드 노리스가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승리를 날려버린건 치명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