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도스 주빌로이와타 분석 7월28일 J리그
[ 일본 : J-리그 ]
7월 28일
사간도스 VS 주빌로 이와타 분석
[ 사간도스 ]
리그 17위 사간도스는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공들이고 있는 스리백을
기반으로 실점을 점차 줄여나가는데 성공했고, 7연패 이후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빅터 이바르보 역시 부상으로부터 복귀하여
마지막 3경기에서 출전하며 후반기를 도모했다.
사간도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단숨에
공격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 다이치 이누이, 요헤이 토요다 등을 각각 임대, 임대 복귀 등으로
로스터에 추가하며 후반기 변화를 예고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쇼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토레스가 데뷔전을 가졌던 직전 베갈타와의 홈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 주빌로 이와타 ]
리그 9위 주빌로이와타는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지만,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서 빗셀고베-쇼난에 나란히 패하면서 8위까지 떨어졌다.
원체 크지 않은 로스터 규모였는데, 야심차게 영입한 아다일톤과 포질 무사에프가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켄고 카와마타의 어깨가 무겁다.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요시토 오쿠보를 영입했고,
직전 경기 교체 출전했다.
후반기 들어 가시마-삿포로 상대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TOTAL 분석
사간도스는 토레스가 들어오자 오히려 압박의 범위를 정하는데 확실한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며 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당분간은 토레스의 영입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빌로이와타는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도 켄고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사간도스와 같이 파괴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는 승리를 위한 한 방이 켄고로부터
나올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