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프레체히로시마 우라와레즈 분석 7월28일 J리그
[ 일본 : J-리그 ]
7월 28일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우라와 레즈 분석
[ 산프레체 히로시마 ]
리그 1위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그리 크지않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비와 후반 집중력을 활용해서 16경기에서 이미 승점 38점을 획득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세레소오사카에 0-2로 패한 것은 아쉽지만,
컵대회도 포기하고 리그에 올인하고 있는만큼 후반기에
무너지지 않은데에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호주 멜버른의 중앙스트라이커 베사트 베리샤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감바를 4-0으로 완파했지만,
최하위 나고야와의 직전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것은 아쉬웠다.
베리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 우라와 레즈 ]
리그 12위 우라와 레즈는 전반기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올리베이라 감독 부임 이후 갑작스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반에 감독이 교체된만큼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라 볼 수 있는데,
손발을 맞출 기간이 충분했기 때문에 후반기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전반기 평균 0.8득점에 불과했던 우라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질의
공격수 파브리시오를 거액을 주고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나고야를 3-1로 완파했고,
직전 세레소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TOTAL 분석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으나
최하위 나고야 원정에서 고전했다.
우라와는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으나 올리베이라 감독 체제가
점차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쉽사리 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했고,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파격적인 공격력을
가진 팀은 아니기 때문에 한 끝 승부에서 우라와가 갖춘 조직력,
그리고 새로 영입된 파브리시오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