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라과이 분석 6월12일 국제친선경기





[ 국제 친선 경기 A매치 ]

6월 12일

일본 vs 파라과이




[ 일본 ]

일본은 최근 10 경기 2 승 2 무 6 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5 경기에서 무승을 기록 중이며,
직전 경기 스위스에게는 어려운 경기이긴 했지만 2:0 으로 패배하고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위기 쇄신차 니시노 감독 체제로 변화를 준 이후에도 2연속 평가전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홈 경기였던 가나와 우크라이나전에서조차 패배한 상황에서 스위스 원정 경기까지 패했다.

일본의 문제점은 최근 공격 전개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일어난 득점 부족 현상이다.
최근 두 경기는 무득점에 최근 5 경기로 범위를 넓혀보아도 1 골 이상 득점해본 경기조차 없다.
포메이션도 계속 바뀌며 베스트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역시 아직 확고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쓰리백과 포백을 번갈아가며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봤지만 이렇다할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
할릴호지치 감독 아래서 주로 사용했던 포백을 포기하고 스리백을 꺼내 들었지만 가나에 패했고, 
이후 다시 스위스 상대 포백으로 바꿔 또 패배했다. 일본의 침체된 분위기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듯.




[ 파라과이 ]

파라과이 또한 최근 10 경기 3 승 7 패를 기록하며 일본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탈락하는 바람에 동기부여가 크게 떨어진 파라과이는 작년 10 이후로
3월에 경기하고 이번 6월에 두번째 경기인 만큼 실전감각과 조직력에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과이의 문제점 역시 답답한 공격력과 후방 빌드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수비진의 괴멸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한때 파라과이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베테랑 주전 선수들이 많이 제외되었다.
세대교체를 위한 신인들이 이름을 올리며 MF 가마라와 산체스는 대표팀 경력조차 없는 선수들이다.

분명 일본이 전력상으로는 앞서지만 팀 분위기가 워낙에 좋지 못 한 상태인지라 일본의 확실한 우세를
점치기 어렵지만, 월드컵 출정 직전의 경기이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대표 경력이 없는 어린 신인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파고든다면 일본 입장에선 의외의 낙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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