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리투아니아 분석 6월13일 국제친선경기





[ 국제 친선 경기 A매치 ]

6월 13일

폴란드 vs 리투아니아




[ 폴란드 ]

세계 랭킹 8위의 강호 폴란드는 의외로 최근 평가전에서 페이스가 좋지 않다.
최근 5 경기에서 고작 1승만을 거두고 있으며 그 상대 또한 최약체 대한민국이다.
우루과이와 칠레에게는 무승부, 나이지리아와 멕시코에게는 패배를 했다.

레반도프스키, 밀리크 등 뛰어난 공격진을 보유했고, 대표팀 역시 이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
폴란드는 유럽예선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조에 편성되면서 손쉽게 티켓을 따냈는데,
A매치 성적이 좋지 않았던 폴란드는 이번 6월 A매치를 앞두고 처음으로 풀 스쿼드를 소집했다.

월드컵 예선 이후 친선경기 5 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렀음에도 6실점 중일 만큼 수비력에 문제가 있다.
최근 수비가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센터백 카밀 글리크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 탓이 크다.

비록 수비는 흔들리고 있지만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믿고 월드컵 본선을 시작하기 전에
리투아니아전에서의 다득점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후에 러시아로 향하려는 것이 폴란드의 속내일 것.
폴란드의 승리와 다득점 경기를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요즘의 폴란드는 어딘가 불안하다.




[ 리투아니아 ]

리투아니아는 최근 13 경기에서 1승 2무 10 패를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다. 
직전 경기인 이란 원정 경기에서도 1:0 으로 패배할 정도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약체 팀이다.

이란 - 폴란드로 이어지는 이번 A매치는 대체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더구나 현재 라인업에는 전체 소집된 선수들 중 16명이 국가 대표 경력이 10경기 미만일 정도로
신예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와있는 등 리투아니아가 이번 경기에 둔 목적은 승패가 아니다.

리투아니아가 그동안 나쁘지 않은 수비력으로 승리가 거의 없음에도 다실점하지 않고 있지만,
상대팀의 레벨을 고려했을 때 세계 랭킹 8위의 강호 폴란드의 공격력을 막아내긴 어려울 것이다.

폴란드 역시 수비가 불안한 팀이지만 그저 폴란드 레벨에 맞지 않는 수비력일 뿐이지,
리투아니아 정도의 공격력에게 뚫릴 정도로 형편없지는 않기 때문에 변수도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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