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필라델피아 분석 7월10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10일
뉴욕 메츠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분석
[ 뉴욕 메츠 ]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 메츠는
잭 휠러(16경기 2승 6패 4.36ERA)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4일 토론토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는 휠러는 최근 좋은 투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최근 투구는 좋은 편이고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작년
홈에서 강점을 보였다는게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 그야말로 힘 하나도 쓰지 못하는 중이다.
바티스타의 그랜드 슬램이 아니었다면 주말 시리즈도 스윕이었을듯하다.
불펜의 4실점도 머리 아프게 하긴 매한가지인듯하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애플린(11경기 7승 2패 2.97ERA)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4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라는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킹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닉 윌리엄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를 바꿔내야만 할 것이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 호투는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