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캔자스시티 분석 7월10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10일
미네소타 트윈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분석
[ 미네소타 트윈스 ]
타선의 대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18경기 8승 7패 3.54ERA)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밀워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베리오스는 투구 내용만큼은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유지중이다.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와 첫 대결이지만 홈에서 6승 2패 2.62 피안타율 .173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충분히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다만 불펜은 이 팀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일 것이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18경기 4승 8패 5.19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더피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이라는 점과 미네소타 상대로
매우 강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7이닝 2실점 이내의
쾌투가 충분히 가능할 정도이다.
전날 보스턴이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 더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다.
리그 최악의 불펜에게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