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LA다저스 분석 7월10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VS LA 다저스 분석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
마이어스의 결승 홈런으로 16회 연장전 승리를 거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루이스 퍼도모(5경기 1승 2패 6.86ERA)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었던 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물러난 페르도모는 인터리그에서 강한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금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3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지기도
했고 다저스만 만나면 와르르 흔들린다는게 최대의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16회까지 단 4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왔다고 해도 이번 경기에서 타격의 폭발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불펜의 소모가 많은건 이번 경기에서 폭탄으로 다가올수 있을 듯하다.
[ LA 다저스 ]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를 부른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11경기 2승 4패 2.86ERA)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조금씩 이전의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맞춰잡는 비율이 높다는건 문제가 될수 있을듯하다.
그러나 샌디에고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이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 상대로 터진 푸이그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다저스의 타선은 인터리그의 부진을 리그전에선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젠슨을 제외한다면 불펜의 안정감은 뭔가
나사가 빠져 있는 느낌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