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난 V바렌나 분석 7월11일 일본일왕배
[ 일본 : 일왕배 ]
7월 11일
쇼난 벨마레 VS V-바렌 나가사키 분석
[ 쇼난 벨마레 ]
리그 12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쇼난 벨마레는 르방컵에서도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FW 이정협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J2리그에서
뛰던 FW 야마사키를 영입하고 비셀 고베에서 FW 오가와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공격진을 보강했습니다.
조귀재 감독 특유의 많이 뛰는 축구를 통해 전반기 막판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격진 보강을 통해 특유의 팀 컬러가
더욱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V-바렌 나가사키 ]
전반기를 리그 15위로 마감한 V바렌나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중위권과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전했습니다.
FW 스즈키 MF 나카무라는 11골을 합작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다만 경기 후반 수비진의 집중력이 흔들리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약점을
보여줬고 주포 역할을 기대한 FW 후안 마가 움직임에 비해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2골밖에 넣지 못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MF 할로란 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잉여자원들이
임대 등을 통해 떠난 것과 달리 별다른 보강은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