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국제친선경기 요르단 레바논 분석




[ 요르단 vs 레바논 ]

9월 6일

[ 국제 친선 경기 ]




[ 요르단 ]

요르단은 아시안컵을 포함한 최근 A매치에서 4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는 팀이다.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쿠웨이트나
리비아 등등 고만고만한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지지 않는 승부를 계속 펼쳐왔다.

알 웨다트에서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다두르와, 아마라 등이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를 보이지만 요르단의 득점력은 사실상 매우 낮은 수준이라서 큰 기대는 없다.

오히려 요르단은 철저한 수비로 역습을 수행하는 팀이지만 스피가 느리고 패스가
정교하지 못 해 공격면에서 기대할 것이 없고 수비에 방점을 깊게 새기고 있다.

따라서 확실한 킬러가 없는 레바논과의 승부에서도 두 팀 모두 저조한 득점력의
지루한 공방이 이루어질 공산이 크고, 무승부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 레바논 ]

레바논은 아시안컵 B조에서 북한과의 무승부 1번을 제외하면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모두 격파하며 조 1위에 진출했을 만큼 예선에선 나름의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매치를 위한 조직력을 다질 만큼 충분한 기회가 없다보니, 이번 A매치 데이부터
내년 초에 재개될 아시안컵 대회를 대비하여 라인업을 꾸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랍에미리트 알 푸자이라에서 활동하다 아시안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하산 마툭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마툭은 출전하는 아시안컵과
국가대항전 등 모두에서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툭을 뒤이어 측면의 엘 할위 또한 든든한 자원. 독일 3부 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최근 그리스로 이적하는 저니맨 신세이지만 마툭이 막힐 경우 전방으로 깊게 침투한다.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세계적인 수준에서 공격을
풀어갈 만한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무승부의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전력면에서는 요르단이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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