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탈리아 분석 5월31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5월 31일
중국 vs 이탈리아
[ 중국 ]
중국은 5승 3패로 6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폴란드, 세르비아에게 패했다.
당초 중국의 선수진이 어리고 경험이 적다 해도 저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거이 당연하게끔 여겨졌으나, 이제는 기대감이 많이 꺾인 상태.
그럼에도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약간의 의외성 있는 패배였음을 감안하면
세르비아에게 패한 경기 외에는 큰 무리없이 잡을 경기는 잡아주고 있다.
그렇게 3주차에 접어든 중국은 1,2주차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바로 중국의 슈퍼 에이스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주팅이 라인업에 합류했기 때문.
3주차가 중국 홈에서 열리는 만큼 3주차 첫 경기부터 합류한 주팅은,
아르헨티나전 16득점 셧아웃 승리에서 50% 공격 성공률에 4 블로킹까지 기록했으며,
일본전에도 19득점 50% 공격 성공률에 블로킹 100%(2/2)까지 덤으로 가져왔다.
궁샹위와 리샤오퉁, 딩샤까지 에이스 주팅이 이끄는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탈리아도 1주차의 이탈리아는 아니지만, 중국 홈에서는 어렵지 않게 승리할 듯.
[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3승 5패로 9위에 자리해있다. 독일과 대한민국, 아르헨티나에게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주차와 2주차에 참여하지 않았던 에고누가 3주차에 합류했다.
이탈리아에겐 확실한 플러스 요인으로 에고누의 합류로 인해 실라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에고누는 일본전에서 25 득점 활약을 했음에도 공격 성공률이 30%를 밑돌았다.
비록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료들이지만 갓 합류한 탓인지 영점을 잡지 못 한 모습.
에고누가 합류했고, 전패한 1주차를 벗어나 2주차에선 2승 1패를 거뒀다.
3주차에서도 1승 1패이지만 마지막 상대가 홈에서의 중국이란 점이 부담스런 요소.
분명 갈 수록 나아지고 있고, 에고누가 자리만 잡아준다면 약간은 기대해볼 만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