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국 분석 5월31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5월 31일
태국 vs 미국
[ 태국 ]
태국은 2승 6패를 기록 중이며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에게서 승리를 거뒀다.
유럽 강호들에 비하면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는 약체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패한 경기도 선전이 많았다.
본래 1,2주차 경기에선 선수층이 얇다보니 교체 없이 주전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독일전에서는 1세트부터 활발하게
선수들을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였다.
3주차 마지막 미국전에서는 승산이 없지만 며칠간의 휴식을 맞이할 수 있고,
4주차 역시 3주차와 똑같이 태국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주전을 최대한
활용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1세트만 따내도 선전.
[ 미국 ]
미국은 현재 7승 1패로 터키에게만 패배했으며,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중국, 세르비아, 러시아, 네덜란드 등 여러 유럽 강호가 참여 중이지만
미국은 가장 흔들림 없고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 중이다.
세트 득실도 23-4 로 가장 많은 세트를 따냈고, 가장 적은 세트를 잃었다.
지난 도미니카공화국 경기에선 해클리와 킴벌리 힐이 흔들림 없이 활약해줬고,
팀의 중심 조던 라슨은 휴식을 취했으며 태국 전에선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선수진의 나이가 있는 편이고 가장 전성기 기량을 뽐낼 만한
시기의 선수진으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본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이다.
미국은 태국과의 맞대결 과거 11전에서 단 한번도 패한 적 없이 11연승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