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클리블랜드 분석 6월2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분석
[ 미네소타 트윈스 ]
선발의 붕괴가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5승 5패 3.67ERA)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8일 시애틀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베리오스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 1.99라는 엄청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한 모습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으로 가져왔다는 점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패배를 허용하긴 했지만 불펜이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건 꽤 반가운 뉴스일듯.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타선의 폭발로 6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6승 3패 3.98ERA)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7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카라스코는 5월 한달간 2승 2패 4.98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금년 미네소타 원정에서 이미 7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기도 했고 미네소타 원정에선 엄청나게 강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오도리치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4점을 내주면서 신인 투수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크게 반성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