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오클랜드 분석 6월2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안 케네디(1승 5패 5.15ERA) 카드로 3연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케네디는
강했던 텍사스 원정에서마저 흔들렸다는 점이 불안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홈에서 기복이 있는 편인데 그나마 오클랜드 상대라면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법 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로메로에게 웰컴 투 메이저리그를 외쳐주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그러나 불펜이 무려 7점을 내준건 다시금 이 팀의 불펜이 흔들린다는 증거가 된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4번 타자의 귀환이 연패 탈출을 알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프랭키 몬타스(1승 1.50ERA)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8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몬타스는 그 기세를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상대가 부진한 애리조나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전의 가능성 역시 상존하는 중.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돌아오자마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멩든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꽤 경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