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세르비아 분석 6월1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6월 1일
터키 vs 세르비아
[ 터키 ]
터키는 6승 2패를 기록 중이며 브라질과 마지막 러시아전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패배한 경기에서도 브라질 3-1, 러시아 3-2 로 쉽게 밀리지 않았다.
공격면에서는 러시아에 전혀 밀리지 않았지만 블로킹에서 승패가 갈렸다.
터키의 주축 에다 에르뎀과 멜리하 이스마일로글루, 메리엠 보즈 공격진이
공격 성공률에서 러시아의 블로킹에 막혀 30%를 채 넘지 못 한 것이 결정적 패인.
터키의 또다른 뛰어난 공격수 한데 발라딘이 후반에 투입되었지만
큰 역할을 해주지 못 했으나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투입되어 체력의 탕진을 막았다.
전날 러시아전에서 혈전을 치렀고, 세르비아 홈에서 열리는 데에다
세르비아 자체가 워낙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세르비아 ]
세르비아는 브라질에게 당한 1패를 제외하고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들어 세트 득실은 22:6 으로 미국에 이어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
최근 5연승 중이며 세르비아 홈에서 펼쳐지는 3주차 마지막 경기이다.
4주차로 들어가면 이동 거리가 멀지 않은 네덜란드에서 이탈리아와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는 상대하기에 이번 터키전에 전력을 투입할 여력도 된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부스코비치와 미하일로비치 쌍포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스테파노비치, 밀레나 라시치 등이 버티는 세르비아는 빈틈이 없다.
특히 마지막 벨기에전에서는 홈에서의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시치와 부스코비치가 휴식을 취함으로써 체력을 안배하고
터키전에서 전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로테이션을 돌렸다.
터키가 분명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세르비아의 현재 전력을 분명 최상이고
세르비아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터키를 3-1 정도에서 마무리지을 수 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