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KBL한국농구 서울삼성 전주KCC 분석




서울 삼성 썬더스 VS 전주 KCC 이지스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서울 삼성 썬더스 VS 전주 KCC 이지스

경기분석

11월 11일



[ 서울 삼성 썬더스 ]

삼성은 원정에서 연속으로 8경기를 치른 뒤 당분간 홈에서 연전을 치르게 된다. 라건아의 이탈과
김태술의 기량 저하로 인해 전력 하락이 예상되던 삼성인데, 이관희의 기량 상승으로 인해 버티는
힘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역시 용병 의존도가 낮은 4쿼터에 그 한계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

확실한 1번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느린 템포의 세트오펜스 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자승자박과도 같다. 직전 경기 음발라-문태영이 61득점을 합작했음에도 KGC에
패하고 말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전주 KCC 이지스 ]

KCC는 시즌 초반 11경기에서 5승 6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
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직전 홈경기에서 강호 모비스를 85-75로 잡아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브라운과
이정현의 호흡이 모처럼 잘 맞으면서, 수비에서도 브라운의 맹활약이 팀을 캐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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