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KBL한국농구 KGC인삼공사 부산KT 분석




안양 KGC VS 부산 KT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안양 KGC 인삼공사 VS 부산 KT 소닉붐

경기분석

11월 8일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KGC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9-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6-9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연장전 승부 끝에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6승4패의 성적.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낮아지면서 국내파 토종 빅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올시즌
믿을맨이 되는 오세근(15점, 13리바운드)이 29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지만 짧고 굵은 활약으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으며 3점슛 6개 포함
26득점을 폭발시킨 랜디 켈페퍼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던 경기.

또한, 박형철, 이민재등 식스맨의 활약으로 17개 3점슛을 53.1%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삼성의 강한 프레스에 턴오버를
속출하며 4쿼터 동점을 허용하면서 연장전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는다.





 
[ 부산 KT 소닉붐 ]

KT는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92-10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105-10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4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꽂아 넣으며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연승 과정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3점슛 25개를 시도해서 7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양궁농구가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걸 보여준 경기였고 상대의 3-2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포스트 득점을 많이 허용한 것과 상대에게 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다만, 36세 베테랑 로건의 교체가 공격 옵션을 다향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요소로 나타
나고 있고 양홍석, 김민욱이 좋은 리듬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였다고 생각되는만큼 이번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다시한번 만들어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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