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NBA미국농구 LA레이커스 미네소타 분석
LA 레이커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분석
[ NBA 미국프로농구 ]
LA 레이커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분석
11월 8일
[ LA 레이커스 ]
LA레이커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5)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07-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4-11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승6패 성적의 출발.
르브론 제임스가 28분여 출전시간 동안 18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즈마와
잉그램의 지원 사격이 나왔지만 지난 시즌 팀의 주전 센터였던 랜들과 로페즈를 모두 놓치게
되면서 센터 포지션을 자베일 맥기와 신인 모리츠 와그너로 채워야 하는데 모리츠 와그너가
부상을 당하면서 골밑 수비의 문제점을 피할수 없었던 경기였다.
악몽의 1쿼터(17-42)를 허용했으며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으로 루크 월튼 감독이 추구하는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리바운드는 상대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빅맨 전력 이였고 레이커스의 수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상황.
다만, 216cm의 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림 바로 밑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이 있는 베테랑
센터 타이슨 챈들러를 피닉스로 부터 데려오는데 성공하면서 센터 가뭄에 시달리던 문제점을
조금은 해결할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된다.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미네소타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9-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81-111패배를 기록했다. 원정
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99-116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4승7패 성적의 출발.
직전경기 부상과 휴식차원에서 결장했던 데릭 로즈, 지미 버틀러가 복귀했지만 제프 티그
(Day-to-day)의 결장은 계속 되었고 데릭 로즈를 주전으로 끌어 올리면서 양질의 벤치
자원을 보유한 클리퍼스를 상대로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였다.
주전과 벤치의 경기력 차이가 큰 미네소타의 치부를 감출수 없었고 전체적인 기동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의 팀내 불화설이 아직
화약고로 남아 있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던 경기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