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KBL한국농구 서울삼성 원주DB 분석




서울삼성 원주DB 분석 11월24일 KBL미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1월 24일

서울 삼성 VS 원주 DB

경기분석



 
[ 서울 삼성 ]

삼성은 16경기에서 4승 12패를 기록했다. 라건아의 이탈과 김태술의 기량 저하로 인해
전력하락이 예상되었던 삼성인데, 이관회의 기량 상승으로 인해버티는 힘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역시 용병의존도가 낮은 4쿼터에 그 한계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

확실한 1번 자원을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느린 템포의 세트오펜스
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자승자박과도 같다. 삼성은 직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음발라를
보내고 유진 펠프스를 대체 용병으로 영입했다.

단순한 땜빵 영입이아닌, 이관희-주희정 등이 필리핀 리그에서 함께 뛰며 경험해왔던
빅맨 자원이기 때문에 이번 용병에 대한 삼성의 기대감은 크다.

오리온전에 데뷔한 프스는 21득점 11리바운드, 전자랜드전 28득점 22리바운드로
기록지는 채웠지만 인사이드 수비에서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손 부상을 당한
김동욱이 당분간 결장할예정이고 장민국까지 손등골절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 원주 DB ]

DB는 뚜껑을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지난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한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지난 빅맨 용병인 틸언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고, 직전 KGC 원정에서 92-65로 대승을 거뒀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콜업되어 12득점을 쏟아부은 박병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호영, 김태홍, 그리고 유성호 모두 몸상태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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