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V리그여자배구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분석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분석 11월24일 V리그여자배구
[ V리그 여자프로배구 ]
11월 24일
현대건설 여 VS IBK기업은행 여
경기분석
[ 현대건설 여 ]
현대건설은 8경기를 치른 현재 0승 8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베키가 기대 만큼의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센터 김세영 보상선수로
데려온 정시영이 부진하면서 높이의팀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효진 황연주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리시브 부터 흔들리다보니 공격까지 가는
세팅이 원활하지 못해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한동안 결장했던 용병 베키는 결국 교체가
결정되었는데, 새로 영입한 187cm의 대체 용병 콜라가 이번 경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된다.
[ IBK기업은행 여 ]
IBK는 8경기까지 치른 현재 5승 3패를기록하고 있다. 어나이 김희진 고예림의
공격력은 완벽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합격점을 줄만 한 생산력을보이고 있고,
복귀한 백목화 역시 기대 이상의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염혜선-이나연 더블 세터를 기용하고 있는 이정철 감독인데, 두 세터 모두 장단점이
뚜렷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한 명을 믿고 가지 못하고 있다.
높이에서의 약점을 디그와 공격력으로 극복해내고 있다. 인삼공사전, 그리고직전
도로공사전에는 이나연 어나이 라인을 믿고 쭉 맡긴 결과 3-1, 3-2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직전경기에서는 1위 GS까지 힘겹게 잡아내며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