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세리에A 인터밀란 프로시노네 분석
인터밀란 프로시노네 분석 11월25일 세리에A
[ 이탈리아 : 세리에 A ]
11월 25일
FC 인터밀란 VS 프로시노네 칼초
경기분석
[ FC 인터밀란 ]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라치오와 승점이 동일했으나 상대전적의 우위로 4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1등 공신이었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지난 시즌을 통해 리그 최상위레벨 센터백으로 성장한 라치오의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밀란의 미드필더 나잉골란과 아틀레티코의 라이트백 브르살리코, 윙어 폴리티노와
발데 등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 혹은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전반적인 로스터 뎁스가 두터워진
가운데, 올 시즌은 4위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리그 12라운드 현재 8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주전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할 수 없다.
[ 프로시노네 칼초 ]
프로시노네는 승격팀으로, 엠폴리와 함께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승격하게 되면서 나름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긴 했지만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아탈란타의 골키퍼 마르코 스포티엘로와 사수올로의 미드필더 카사타,
그리고 아스날의 윙어 조엘 캠벨 등의 영입이 눈에 띈다.
12라운드 현재 1승 4무 7패로 전력의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으나, 최근 3경기에서
엠폴리-스팔-파르마-피오렌티나 등 까다로운 팀들 상대로 1승 3무로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
TOTAL 분석
결국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은 프로시노네가 인터밀란 원정에서 1점이라도 따낼 수가
있느냐가 관건이다. 인터밀란은 브로조비치가 나오지 못하지만 미드필더 자원은 풍부한 편이다.
직전 아탈란타 원정에서 1-4로 대패하며 7연승을 마감하긴 했지만, 프로시노네가 승점을
따냈던 리그 중위권 팀과는 애초에 다른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바로 인터밀란이다.
A매치 기간에도 골맛을 보고 온 최고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가 충분히
프로시노네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