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프리미어리그 풀럼 사우샘프턴 분석




풀럼 사우샘프턴 분석 11월25일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1월 25일

풀럼 FC VS 사우스햄튼 FC

경기분석



 
[ 풀럼 FC ]

풀럼은 올 시즌 승격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장 셰리-미트로비치-안드레 슈얼레-알피 머슨
등 준수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앙귀사를 거액으로 영입하는데 성공이다.

주전의 절반 이상이 영입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조직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팀을 1부리그까지 이끌고 온 조카노비치 감독이
이적생들까지 조화롭게 지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14/15 시즌에 왓포드 감독을 맡으며 1부 리그를 경험한바 있다. 12라운드 현재
1승 2무 9패로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며, 조카노비치 감독이 경질되고 과거
레스터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부임한지
열흘 만에 곧바로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사우스햄튼 FC ]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판 다이크를 리버풀에
넘겨주면서 수비진이 극도로 흔들렸는데, 마크 휴즈 감독이 시즌 중반에 부임한
뒤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며 강등권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오프시즌에 팀의 중심 두산 타디치를 아약스로 떠나보냈고, 팀에 자리잡는데 실패한 부팔
역시 셀바 비고로 임대보냈다. 대신 묀헨글라드바흐로부터 센터백 야닉 베스터가르드를
거액을 주며 영입했고, 윙어 엘리오누시를 영입하며 타디치의 공백을 채웠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데니 잉스도 임대 영입. 12라운드 현재
1승 5무 6패로 8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핵심 풀백인 라이언 버틀랜드가
징계로 결장하고, 대니 잉스와 마리오 레미나 등 팀의 주축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풀럼은 라니에리 감독을 야심차게 영입했고, 홈에서 그나마 경기력이
나아지는 팀이기 때문에 이변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사우스햄튼은 팀내 핵심 풀백인 버틀랜드가 아웃된데다, 팀내 득점
1위 잉스와 레미나 등 공미수의 핵심 자원들이 모두 결장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렇지 않아도 8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는 상황인데, 전력까지 떨어진다면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 십상이다. 풀럼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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