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세리에A 파르마 사수올로 분석
파르마 사수올로 분석 11월25일 세리에A
[ 이탈리아 : 세리에 A ]
11월 25일
파르마 칼초 1913 VS US 사수올로 칼초
경기분석
[ 파르마 칼초 1913 ]
파르마는 승격팀으로, 세 시즌 만에 1부리그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승격팀 중에는 가장 나은
자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역시 1부리그로 승격했을 때 어느 정도의 지원이 있었다.
나폴리 3인 잉글리스-데자이-그라시 등 하위권에서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베테랑 자원들을 영입했고, 제르비뉴-조나단 비비아니-파비오 체라볼로-레오 스투락 등
주로 공격진과 미드필드진 보강에 힘썼다.
승격 당시보다는 분명 더 나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 12라운드 현재 5승 2무 5패로 기대
이상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제르비뉴의 최근 폼이 매우 좋다. 인터밀란에서 임대해온
레프트백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US 사수올로 칼초 ]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16/17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강등된 베네벤토에 있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팀의 핵심 윙어 였던 마테오 팔리타노를 인터밀란으로, 핵심 미드필더였던 그레고르
데프렐을 로마에 파는 등 총 4명의 주전을 이적시킨 뒤 바바카-디 프란세스코-로카텔리
등 총 7명의 주전급 자원들을 영입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확실한 전력보강이라기보다는 데 제르비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로 대거 교체한 셈인데,
시즌 초반부터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5승 4무 3패로,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 정직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