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NBA미국농구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분석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분석 11월24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경기분석
11월 24일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개막 이후 19경기에서 12승 7패로, 시즌 초반 덴버에 일격을 당하긴
했으나 이후 좋은 흐름이다. 스테픈 커리의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인사이드의 약점이 상쇄되
있고, 또다른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벤치 역시 맥키니-예렙코 등이 준수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커리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처했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 지난 클리퍼스전에서 듀란트와 그린이 라커룸에서 다투는 등 여러 좋지않은 변수
들이 도사리고 있다. 커리와 그린, 알폰조 맥키니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는 개막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
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세스 커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여전히 아웃인 가운데, 그린 역시 100% 컨디션이 될 때까지는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커리 사단 이후 최초로 4연패를 허용한 골든스테이트인데, 그 과정도 매우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커리와 그린 없이 현재로서는 경쟁력이 밀리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포틀랜드는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문제점인 폭발력, 인사이드 수비, 돌파 자원 등 각종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상대로 홈에서 7연승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현재 전력은 이러한 역사마저도 지키기 어려운 상황.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