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분데스리가 샬케 뉘른베르크 분석
샬케 뉘른베르크 분석 11월25일 분데스리가
[ 독일 : 분데스리가 ]
11월 25일
FC 샬케 04 VS FC 뉘른베르크
경기분석
[ FC 샬케 04 ]
샬케는 지난 시즌 뜨거운 상승세를 시즌 막판까지 이어가지 못했으나, 2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테데스코 감독 아래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올 여름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고레츠카가 뮌헨으로 향했고, 센터백 틸로 케흐러를 생제르망에 팔았다.
대신 스트라이커 마크 우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사네-멘딜-마스카렐-세르다르 등
준수한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며 전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리그 11경기에서 3승 1무
7패로 14위에 머물러있다. 마크 우스와 브릴 엠볼로 등 그나마 골맛을 봤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높다.
[ FC 뉘른베르크 ]
뉘른베르크는 승격팀으로, 현재 1부리그에서 자산규모가 가장 낮은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승격 이후 나름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힘썼으나, 겐트의
스트라이커 유아 쿠보를 임대해온 게 전부이다.
오히려 팀의 핵심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모할드를 브레멘에 이적료 없이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1라운드 현재 2승 4무 5패로 그나마 홈에서는
2승 2무 2패로 분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핵심 미드필더 에드워드
로웬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한다.
TOTAL 분석
뉘른베르크는 홈에서 어지간한 중위권 팀들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5경기 0승 2무 3패, 3득점/17실점으로 최하위권의 전형적인 스탯을
띄고 있다. 로웬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원정 경기력은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샬케가 이렇게 굴러들어온 밥을 잘 떠먹느냐가 관건인데, 우스-엠볼로 대신 나설
코노플리엔카와 해릿의 폼이 워낙 떨어져있어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