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맨시티 분석
웨스트햄 맨시티 분석 11월25일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1월 2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VS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분석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폭풍영입에도 불구하고 13위에 그치며 투자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는 감독부터 바꿨다. 명장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명가재건에 나섰다.
라치오에서 주가를 올리던 펠리페 안데르손을 클럽 레코드로 영입했고, 이사 디오프-안드리
야몰렌코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적절한 보강에 성공했다. 쿠야테-제임스 콜린스 등만 떠나보낸
상황이기 때문에 조직력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을만한 전력이다.
12라운드 현재 3승 3무 6패로 여전히 만족스러운 흐름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미드필더 로버트
스노그레스가 징계로 결장하고, 란지니-리드-윌셔-산체스-야몰렌코-캐롤 등 주전 대다수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이다. 리그 12경기에서 10승 2무로 여전히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인 케빈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벤자민 멘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웨스트햄은 페예그리니 감독으로 사령탑이 달라진 뒤에도 여전히 조직력 없이
개인전술만 빛나고 있는 상황이고, 부상자들로 인해 공격 전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원정에서 가끔 무승부를 거둘 때가 있고 부상 변수도 있긴 하지만,
원체 개인전술과 조직력 모두 웨스트햄을 압도하는 팀이기 때문에 최근 맞대결
모두 승리한 정도가 아니라 박살을 내곤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웨스트햄 핵심 부상자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동안의 양상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